난시 (Astigmatism) | 종류, 증상, 진단, 예방과 치료
안녕하세요. 오늘은 난시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난시를 갖고 있는 분들 참 많으시죠? 난시가 왜 생기는지부터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하는지 함께 샅샅히 파헤쳐봅시다.
난시란? (What is Astigmatism?)
난시는 안구의 표면이 고르지 못하여 눈으로 들어온 빛이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즉, 각막 표면이 불규칙하여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굴절도가 달라 초점이 한 점에서 만나지 못해 흐리게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난시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소가 있는 것으로 흔히 알고 있습니다.
부모에게 난시가 있으면 자녀에게도 난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난시가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후에 생기는 경우는 부상, 안과 수술 또는 안구 질환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난시는 있습니다. 난시가 시력에 영향을 주기 시작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안검하수, 부안검 같이 눈꺼풀이 눈을 누르거나 눈썹이 안구에 닿아도 난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난시는 안과적 이상을 초래할만한 특별한 일이 없다면 일반적으로 크게 진행하거나 변화하지 않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TV 앞에 가까이 앉거나, 눈을 찡그리거나,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는 등의 행동들이 난시를 더 악화시키지는 않습니다.
난시는 질병이라 하기 어려우며, 이로 인한 특별한 합병증도 없습니다.
증상 (Symptoms)
난시가 있는 사람은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을 겪습니다. 사물에 포커스를 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사이드 뷰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근시가 있을 때와는 달리 난시는 먼 곳, 가까운 곳이 모두 선명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난시가 심한 경우 눈의 피로와 함께 두통까지 동반되기도 합니다.
난시가 있다고 해서 눈 외관의 모양에 변화가 생기진 않습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눈의 변화가 있다면 녹내장, 백내장,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다른 질환이 의심될 수도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진단 (Diagnosis)
난시는 굴절 이상의 정도를 측정하는 굴절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합니다.
원시, 근시, 난시를 굴절 이상이라 합니다.
각막의 높은 정도를 측정하여 이를 지도의 등고선과 같은 방식으로 표현하는 각막 지형도 검사를 통해서 난시의 정도를 진단합니다.
예방과 치료 (Prevention and Treatment)
난시는 일반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여 교정합니다.
일반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되지 않으면 하드 콘택트렌즈를 사용해야 합니다.
최근에 라식, 라섹 등과 같은 굴절 교정 수술이 매우 발달하였으므로, 이러한 수술을 통해 난시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시력 검사를 받아서 눈의 굴절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으면 교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시력 검사를 받는 것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진단을 받기 전까지 난시가 있는 것을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 문제가 있더라도 모르는 경우가 많기에 정기적으로 검진하여 이상이 있다면 적절한 안경으로 교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 제공되는 내용은 개략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이며 정보제공만을 위해 제공됩니다. 이 글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절대 의학적인 진단을 대신할 수 없으며, 결코 의학적 진단, 진료, 혹은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References:
1. 난시. 질병백과. 서울아산병원.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229
2. Astigmatism. National Eye Institute. https://www.nei.nih.gov/learn-about-eye-health/eye-conditions-and-diseases/astigmat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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