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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The Woman in the House Across the Street from the Girl in the Window) 4-6화 리뷰

by 가십걸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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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리뷰]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The Woman in the House Across the Street from the Girl in the Window) 4-6화 리뷰

1화: 슬픔에 잠겨, 와인에 취해, 하릴없이 창밖을 바라보는 애나. 그릇은 깨뜨리기 일쑤고, 눈엔 자꾸만 환영이 아른거린다. 그때 웬 잘생긴 애 아빠가 애나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화: 평소처럼 만취해 버린 애나. 섹시한 사진도 포스팅해 보고, 그림을 향한 열정도 되살리려 시도한다. 충격적인 장면에 온몸이 굳기 전까지.

3화: 목격한 사건의 진위를 증명하기 위해 범죄 현장을 염탐하는 애나. 이후 서포트 그룹 모임까지 참여해 보지만,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고 만다.

4화: 인터넷 검색으로 닐과 가까운 주변인을 알아낸 애나. 그리고 비극적 사건이 잇따른다. 등대를 방문하는 길, 애나의 의심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간다.

5화: 낯선 이가 격양된 상태로 애나를 찾아와 협박과 함께 리사에 관해 충격적인 진실을 쏟아낸다. 경찰이 들렀다 간 후, 애나는 다양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6화: 뜨거운 밤은 다음 날 아침 경찰의 체포로 이어지고, 애나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모든 게 제자리를 찾은 듯한 순간, 새로운 단서가 발견되었으니.

7화: 조사실에서 애나를 압박하는 레인 형사. 하지만 애나는 결백을 주장한다. 애나의 집 다락에는 어두운 비밀이 도사리고 있다.

8화: 폭우가 쏟아지지만,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애나. 결국 살기 위해 싸워야 하는 상황에 내몰린다. 이후,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애나. 기시감이 엄습하는데.


안녕하세요. 1-3화 리뷰에 이어 4-6화 리뷰입니다. 1-3화 리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넷플릭스리뷰]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The Woman in the House Across the Street from t

[넷플릭스리뷰]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The Woman in the House Across the Street from the Girl in the Window) 1-3화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달 넷플릭스 TOP 10에 아주 굳건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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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이 전부인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었다가 혐의를 벗었다는 기사를 접한 애나는 닐에 대해 본격 더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닐의 전부인 메레디스의 동생을 만나게 되고, 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메레디스가 죽고나서 얼마 후 엠마의 선생님도 추락사고로 죽었다는 것을 듣습니다. 그 선생님은 등대로 견학간 날 의문의 사고를 당했는데, 애나는 그 날 학부모 보호자로 닐이 참석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애나는 주거침입에 이어 닐을 미행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수확은 없죠. 오히려 경찰로부터 닐의 가족에게 접근 금지하라는 조치를 당합니다. 그리고 리사랑 바람을 피는 줄 알고 신원 조회를 했던 남자 렉스가 갑자기 애나 집에 불쑥 나타납니다.

애나는 전과가 있는 렉스로부터 리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알고보니 리사와 렉스는 팀으로 부자들만 골라 사기를 치고 다녔다는데요. 그런데 리사가 닐에게 접근할 때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하죠. 닐에겐 아이가 있었고 그들은 아이에게 사기를 치고 싶지는 않았으니까요.

애나는 렉스와 이야기를 나누며 그날 밤 급속도로 가까워집니다. 다음 날, 아침을 준비하는 렉스의 모습을 보고 이번엔 망상이 아니였구나 하며 잠시나마 행복을 느끼는데요. 그 순간도 아주 잠시였습니다. 경찰이 들이닥쳐 리사의 살인 용의자로 렉스를 체포해갑니다. 

알고보니 렉스와 채스티티(리사의 본명)는 금융 범죄 수사팀으로부터 몇개월간 도청을 당하고 있었는데 리사의 시신이 발견되자마자 수사팀에서 렉스를 체포하라는 명령을 했다고 합니다. 애나는 렉스가 리사를 죽였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지만 도청된 통화 내용을 듣고는 그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애나는 일상으로 돌아가려 노력합니다. 남은 와인과 약을 다 버리고 그림도 다시 그리기 시작하죠. 그러나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생각하는 순간, 모든 것을 뒤엎을 만한 상황에 놓여집니다.

닐과도 어느 정도 사이가 풀어지고, 친구의 기쁜 소식도 함께하며 평화로운 하루를 보낸 애나에게 경찰이 들이닥치는데요. 체포의 이유는 애나가 리사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었다는 겁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리사의 시신 발굴 현장에서 팔레트 나이프가 발견되었는데 애나가 소지하고 있는 나이프와 같은 제품입니다. 평소에도 망상인지 현실인지 분간 못하는 애나이기에 순간 정말 자기가 죽인 건가 하는 착각이 들어 실제인지 망상인지 모를 리사를 죽인 밤을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며 6화가 끝이 납니다.

 

이 드라마 러닝타임도 짧고, 전개도 빨라서 훅훅 보게 되네요. 마지막 7-8화 리뷰도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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