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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우린 반대야 Nobody Wants This 종교가 다른 두 남녀의 연애 이야기

by 가십걸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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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우린 반대야‘는 겨울왕국, 굿플레이스 등의 주연을 맡아 한국인들에겐 매우 친숙한 배우 크리스틴 벨과 어디서 많이 봤는데 어딘지는 잘 기억 안나는 배우 아담 브로디가 만난 로맨스코미디다. 아담 브로디는 아내가 한국인들에게 정말 정말 유명한 사람인데 바로 가십걸의 이 구역 미친x 블레어 역을 연기한 레이튼 미스터.

드라마 줄거리

드라마 줄거리는 대충 사랑에 빠진 불가지론자인 성 문제 팟캐스트 진행자와 최근 싱글이 된 랍비가 극도로 다른 삶과 간섭하는 가족들을 견뎌내고 사랑을 이어가는 내용이다. 유대인 문화가 한국사는 한국인들에겐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그런걸 제쳐둬도 많은 한국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은 드라마다. 왜냐면 한국에선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연애에서 발생되는 갈등이 꽤나 흔하게 들어본 주제이기 때문..

게다가 남자주인공은 평신도도 아닌 랍비고 곧 헤드랍비(기독교로 치면 담임목사) 승진을 앞두고 있는 꽤나 신앙심이 깊은 유대인.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은 남자가 유대인이 아닌 여자를 만난다는 것부터 매우 충격을 받고 대놓고 반대한다. 이상적인 세상에선 연인으론 안만나는게 서로 맘편한 관계지만 둘은 종교빼곤 거의 천생연분.

여자쪽에서 유대인으로 개종을 하네 마네까지 예기가 나오고.. 꽤나 현실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재밌다.

재밌는 사실은 실제로 크리스틴 벨은 종교가 없다하고 아담 브로디는 유대인이라고 한다. 다른 점은 브로디는 유대인 가족에서 자라긴 했지만 종교를 실천하진 않았다고 함.. 친구들 바 미츠바(Bar Mitzvah; 유대인 성인식) 많이 가봤지만 정작 자기는 안했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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