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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빌리지 시즌2 넷플릭스 공개 첫화 리뷰 감상평

by 가십걸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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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넷플릭스 일본 연애예능 러브빌리지가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시즌1을 너무 재밌게봐서 시즌2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시즌1의 기억이 다 사라져갈때쯤 새로운 시즌이 업데이트 되었네요. 러브빌리지는 한국으로치면 약간 나는 솔로 느낌이 나는 날것의.. 일본 연애 예능이에요. 나이도 배경도 완전 천차만별이고, 한국에서 출연진을 이렇게 구성했으면 인터넷 아주 뒤집혔을 것 같은 조합들도 많아요.
 

러브빌리지는 애니메이션의 나라 일본 아니랄까봐 이렇게 중간 중간 애니메이션 효과를 넣어서 출연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니콜 엄마가 나온다는데 패널들이 놀라면서 반응하는걸 보니 니콜이 아마 저번 시즌 패널 중 한명이었나보죠? 솔직히 기억 안남..
 

출연진 소개

1. 파치 유미 (51세, 헬스장 운영,사이타마 출신, 결혼 경험 1회)
2. 아키폰 (44세, 미용실 운영, 오사카 출신, 결혼 경험 2회)
3. 타미풀 (45세, 만화가, 가니가와 출신, 결혼 경험 없음)
4. 맨하탄 (59세, 전직 무역 회사 직원, 도쿄 출신, 결혼 경험 1회)
5. 센 언니 (57세, 식생활 강사, 도쿄 출신, 결혼 경험 없음)
6. 캡틴 (48세, 전직 구조 조종사, 도쿄 출신, 결혼 경험 없음)
7. 치 (40세, 배우 겸 사진작가, 이바라키 출신, 결혼 경험 없음)
8. 아야칸 (35세, 비서, 오사카 출신, 결혼 경험 없음)
9. 기타린(52세, 음악 강사, 홋카이도 출신, 결혼 경험 없음) 
 

오키나와의 150년 된 집에서 합숙하는 것 마저.. 나솔같지 않나요? 나솔도 꼭 한옥이나 고택 이런데서 하니께.... 근데 얘넨 조금 더 심각한ㅋㅋㅋㅋ 시즌1때보다 치우고 고칠게 많아보이네요. 러브빌리지 시즌1에서 청소하고 같이 집고치면서 대화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번 시즌은 그걸 더 강화할 예정인가봐요. 저번 시즌 집은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시즌2는 거의 폐가를 갖다놨네요..? 
 

 출연진들 등장이요. 근데 남자는 4명인걸로 보아 곧 새로운 남성 출연자 추가될듯함.. 

이렇게 9명이 합숙을 시작합니다. 
 
첫날은 그냥 인사하고 별거 없이 각자 자러감. 근데 코고는 사람들이 있어서 몇몇 출연자들 잠 못잠 이슈로 다음날부터 일터짐 ㅋㅋㅋㅋ

러브빌리지 이 B급감성의 전개 너무 좋다..
아야칸이 일단 자기 잠 못잤다고 말꺼냈는데 50대 언니들이 ‘너 35살이야?’ 하니까 갑자기 급발진 ㅋㅋㅋㅋㅋ 젊으니까 괜찮다는 말에 제대로 빡친 그녀.. 한국인들 이거 이해 가능한 부분인지 설명해주세요~

제대로 급발진 ㅋㅋㅋ첫날부터 이래도 되냐고. 악편인지 뭔지 중간에 다짜르고 급발진 하는것부터 보여주니까 출연자 감정선 이해 안돼서 이사람이 이시즌의 빌런인가 싶기도 하고. 

근데 또 엄청 결혼하고 싶고 엄청 애낳고 싶어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면 애타고 답답해서 감정이 격해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3명 울기 시작~

아니다 4명 ㅋㅋ 

말이 섣불렀습니다. 그냥 다 울어 

 

그렇게 이날 밤이 끝나고 다음날 아침부터 첫데이트가 시작됩니다. 공식 데이트는 아니고 기타린이 첫눈에 치에게 꽂혀서 같이 일하러 나가자고 신청~

제일 먼저 종을 울릴거라고 자기 마음은 이미 정해졌다고 말뚝박는 기타린. 시즌1을 안보신 분들을 위해 짧게 설명드리자면 러브빌리지는 남자든 여자든 같이 러브빌리지 나가자고 고백할 때 종을 울려야함..!

 

치에게 마음이 있어서 러브빌리지 나가면 어디살고 싶냐 어떻게 하고 싶냐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치는 도요스에 살고 싶다고 하네요? 근데 도요스가 엄청 비싼덴가 봄.. 치가 도요스 살고싶다하자마자 기타린이 거의 마음 접기 시작...ㅋㅋㅋㅋ
 

그리고 며칠 뒤. 


아키폰이 갑자기 남자들 소집. 치를 좋아하는 기타린이 러브빌리지 내에서 속 터놓고 말하는 사이인 아키폰에게 고민상담을 한 것 같음. 치에게 같이 러브빌리지 나가자고 하고 만약 치가 거절하면 자기는 더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노력 안하고 그냥 떠날 거라고 했나봄. 근데 거기서 아키폰이 필요이상(?)으로 빡침. 포기하고 떠나겠다는게 너무 화가 난거임.. 


근데 그 얘기를 하는 중에 갑자기 울기 시작..? 


러브빌리지는 이런 장면이 나올 때마다 아 이런게 일본 감성인가 싶어서 당황스러워지는데 그때쯤 패널들이 등장해서 나랑 같이 당황해줘서 계속 볼맛 남..ㅋㅋㅋㅋㅋㅋ
막 맨정신인데 저래요? 왜저랭? 이런 리액션 해줌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아키폰이 딥톡의 장을 열어줘서 이 대화 이후로 남자들끼리 겁나 돈독해짐!

또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어느 저녁, 치가 저녁 준비를 하다가 손을 베었는데 기타린이 이때다 싶어 등장! 

기타린이 밴드 붙여주고 케어해주니까 사람들 갑자기 자리 비켜줌 ㅋㅋㅋㅋ 다들 기타린이 치 좋아하는거 아나봐요 

이건 또 무슨 감성이냐... 치한테 밴드 붙여주고 나오면서 혼자 난리남... 화면에 짤린 오른쪽 방에 혼자 들어가서 점프하고 난리침... 영어도 발사함 ㅋㅋㅋㅋ 


그러고 밤이 돼서 이제 서로 러브빌리지에 어쩌다 신청했는지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그러다보니 결혼 경험, 자녀 유무도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는 분위기 형성되고... 

 이 때 아키폰이 이혼 두번에 애 셋있는 거 밝힘.. 남자 출연자 중에 제일 나이도 어리고 또 어려 보이기도해서 다들 놀라는 반응. 

아키폰의 고백이 끝나고 그렇게 첫화가 끝났는데... 예고편에 갑자기 이런게 나오네?

첫화부터 삼각관계 시작 ㅋㅋㅋㅋ 하필 가장 아이를 안원할 것 같은 그에게 끌리는 치. 

치는 러브빌리지에서 잘되면 바로 혼인신고부터하고 애낳고 싶다는데, 이미 애 셋에 이혼 2번한 아키폰은 더이상의 결혼이나 결혼을 하더라도 애를 갖는 건 부담스러운 것 같고.. 기타린은 별일 없으면 계속 치한테 돌진할 것 같은데 어찌될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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