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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매그놀리아 Sweet Magnolias 시즌2 결말 (줄거리/리뷰)

by 믿타운걸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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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리뷰]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2 (줄거리/리뷰) 7-10화 

↓ 시즌1 리뷰 + 등장인물 소개 ↓

 

[넷플릭스리뷰] 스위트 매그놀리아 Sweet Magnolias 시즌1 (줄거리/리뷰)

[넷플릭스리뷰]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1 (줄거리/리뷰) 장르: 로맨스, 드라마 원작: Sweet Magnolias 셰릴 우즈 Cast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 헤더 헤들리 브룩 엘리엇 저스틴 브루어닝 제이미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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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2 1-3화 리뷰 ↓

 

[넷플릭스리뷰] 스위트 매그놀리아 Sweet Magnolias 시즌2 (줄거리/리뷰) 1-3화

[넷플릭스리뷰]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2 (줄거리/리뷰) 1-3화 시즌1 리뷰와 등장인물 소개는 아래 링크를 클릭! [넷플릭스리뷰] 스위트 매그놀리아 Sweet Magnolias 시즌1 (줄거리/리뷰) [넷플릭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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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2 4-6화 리뷰 ↓

 

[넷플릭스리뷰] 스위트 매그놀리아 Sweet Magnolias 시즌2 (줄거리/리뷰) 4-6화

[넷플릭스리뷰]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1 (줄거리/리뷰) 4-6화 ↓ 시즌1 리뷰 + 등장인물 소개 ↓ [넷플릭스리뷰] 스위트 매그놀리아 Sweet Magnolias 시즌1 (줄거리/리뷰) [넷플릭스리뷰] 스위트 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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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로맨스, 드라마
원작: Sweet Magnolias 셰릴 우즈
Cast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
헤더 헤들리
브룩 엘리엇
저스틴 브루어닝
제이미 린 스피어스

방송 기간
시즌 1: 2020년 5월 19일
시즌 2: 2022년 2월 4일

시청 등급: 15세 이상

 

일과 가정, 사랑. 매일 도전이지만, 친구들이 있으니 다행이야.
남부의 작은 도시 서레너티에 사는 평생의 단짝 매디, 헬렌, 데이나 수. 오늘도 한 걸음 더 나가는 거야!

줄거리


회차 제목 내용
1 아픈 마음을 위한 캐서롤 의사가 새로운 소식을 전할까 싶어 대기실에 모인 가족들. 시즌을 앞둔 타이는 변화를 맞고, 헬렌은 마르가리타를 마시던 중 중대 발표를 한다.
2 할 말은 많지만 답을 찾아 헤매는 아이작을 도와주는 헬렌. 데이나 수의 식당은 경제적인 위기를 맞고, 매디는 아들에게 벌어진 일을 밝혀내고자 노력한다.
3 많은 것이 변해도 칼 코치와 타이가 계속되는 좌절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헬렌은 새로운 사건으로 상심에 빠진다. 늦은 밤, 데이나 수의 현관엔 누가 찾아온 걸까.
4 믿음으로 나아가기 스파 뒤 땅에 대해 조사하는 매디. 하지만 계속해서 질문만 쌓여간다. 헬렌은 아이작의 친모가 남긴 물건에서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5 행복이 꽃피는 내일 서레니티 소셜 미디어가 데이나 수의 연애 이야기로 떠들썩하다. 매디는 동네에 주차 문제를 일으킨 범인을 밝혀내는데. 그들을 축복하게 될까?
6 힘들겠지만 우리를 외면하다니. 시장을 두고 볼 수 없는 매그놀리아가 좀 더 센 계획을 실행한다. 무대에서 한 곡 뽑은 헬렌과 에릭. 동네가 다 들썩이는 듯?
7 깨지기 쉬운 것 노린의 출산과 함께 서레너티엔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아이작의 친모는 아이작에게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고, 에릭은 헬렌에게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8 게임의 규칙 탄핵 청원이 빠르게 힘을 받는 가운데, 정장을 차려입고 자선 행사에 참석하는 매디와 칼. 로니는 데이나 수에게 결심을 종용한다.
9 사랑하는 이에게 고인의 삶을 기리는 장례를 계획하기 위해 모인 친구들. 로니와 데이나 수의 부부 상담은 초장부터 삐걱거리고, 아이작은 생부와 대면한다.
10 기억해 주기를 칼의 과거가 드러나고, 반갑지 않은 사람이 서레너티로 돌아온다. 헬렌은 인생을 바꿀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소용돌이치는 인생사가 마치 마르가리타 한 잔과도 같구나.



매디와 친구들이 트렌트 탄핵 운동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화가 나서 매디를 찾아온 메리 본으로 7화가 시작된다. 

메리 본이 주차 문제 때문에 이 사단이 난거냐며 해결해주겠다고 하지만 늦었다. 마을 사람들이 이미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우스 메이트가 된 아이작의 도움을 얻어 병원에 출산하러 간 노린. 

건강하게 낳은 딸아이의 이름은 리베카다. 아이를 보러 온 빌에게 노린은 아이의 성을 타운센드가 아닌, 자신의 성인 피츠기번스로 정했다고 말한다. 

 

대인배 매디가 병원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노린을 찾아온다. 

노린에게 용서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있다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화해하자는 매디.

그렇네.. 노린의 아이는 타이, 카일, 케이티의 배다른 동생이 되는 거구나. 

 

에릭은 헬렌에게 과거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과거에 응급 구조사로 일했던 에릭은 비라라는 여성과 결혼도 했었다. 비라와의 사이에서 아이도 생겼었고.. 그런데 임신 24주차에 아이를 유산했단다. 하혈이 너무 심해 아내까지 잃은 에릭. 

 

좌절감과 무력감에 시달려 어둠 속에 틀어박혀 지냈다고 한다. 다행히 그 무렵, 우연히 보게 된 할머니의 요리책이 용기를 주었고 그로 인해 요리사가 된다. 그리고 데이나 수를 만나, 헬렌까지 만날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고 말한다. 

 

 

아직 회복되지 않은 에릭에게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같이 가자고 하는 것은 섣부르다는 헬렌에게 에릭은 함께 회복하는 시간이 될 거라고 대답한다. 

 

충격적인 소식을 알게 된 페기는 자신의 엄마를 찾아가 아이작이 찾아온 일을 전한다. 

페기가 22년 전에 낳은 아이작은 페기의 엄마의 의견으로 입양시설에 보내졌나보다. 예전부터 정치계에 몸을 담은 페기네 가족은 사회의 시선 때문에 10대였던 페기의 임신 사실을 어떻게든 숨기려 한 것 같다. 

 

페기의 엄마는 제대로 된 엄마라면 누구나 그런 선택을 했을 거라며, 자신은 아이작을 볼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아이작을 불러 낸 페기. 여기서 페기가 다시 한 번 아이작을 밀어내는 것이 아닐까 걱정됐었다. 

아이작을 낳았을 때 페기의 나이는 고작 16살이였다. 자신이 결정할 수 있던 건 딱 하나. 아이작의 출생 신고서에 올릴 이름이었다. 양부모님이 그 이름을 지켜준 것에 감사하다는 페기. 그 이름이 새겨진 팔찌를 아이작에게 선물한다. 

 

생부를 만날 수 있냐는 아이작의 물음에 페기는 살짝 당황한 기색이지만 알아보겠다고 한다.

 

에릭 차례가 끝나고, 이제 칼이 과거를 털어놓는다. 

칼은 자신의 의지로 팀을 나온 것이 아니였다고 말한다. 오토바이 사고로 골반과 어깨가 부러져서 선수 생명이 끝났다고 한다.

 

 

자신을 자신답게 만들어주던 소중한 것들이 한 순간에 사라지는 경험을 한 칼은, 지금 자기가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매디와 매디의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이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들 때문에 부서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된다고 말한다. 

 

매디가 칼을 위로해준다. 부서지기 쉽다고 다 부서지는 건 아니라고, 좀 더 열심히 지키면 된다고. 

 

노린은 부모님과 함께 아이를 키우기로 했던 약속과 달리, 부모님께 리베카와 서레니티에 남기로 했다고 전한다. 노린이 서레니티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어 사랑받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부모님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떠난다. 

노린까지 남을 정도면 서레니티 너무 비현실적으로 좋은 동네 아입니까-

 

데이나 수와 로니는 애니의 양육 문제를 두고 또 한번 붙는다. 

스위트 매그놀리아의 앙숙인 메리 본의 아들 잭슨과 애니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봤다는 로니의 말에 데이나 수는 왜 이제야 말하냐며 다짜고짜 화를 낸다. 

 

하지만 당장 애니에게 그 얘기를 할 염치는 없을 예정이다. 

데이나 수와 로니가 사랑을 나누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 애니. 둘이 언제부터 이런 사이였던거야? 

제가 그렇게 두 분이 재결합하길 원한 거 알면서 왜 말 안해줬어요?! 

애니는.. 이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다. 

 

 

마음만 먹으면 안되는 게 없었던 헬렌에게 클리닉에서 듣게 된 검사 결과는 막막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제 헬렌에겐 곁을 지키며 용기를 복돋아 주는 에릭이 있으니 덜 외롭겠지? 

힘을 내요 헬렌.

이제는 씨씨가 잠수를 탄 상황에 놓이게 된 타이. 칼은 평소와 다른 타이의 모습을 알아채고 재활 운동을 하다 멈추고 타이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자선행사가 있는 날, 매디와 칼은 멋지게 차려입고 칼의 옛 인연들을 만난다. 

칼의 지난 날을 함께 한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칼의 과거 이야기도 조금 듣게 된다. 칼의 사회 초년생을 함께한 친구가 빅토리아는 칼에게 좋은 영향을 준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빅토리아는 칼의 업적을 다 자신의 공로로 돌리는 이기적인 사람이었다고. 

매디는 자신이 모르는 칼의 예전 이야기를 듣고 칼과 조금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든다. 

애니와의 정식 교제를 허락 받기 위해 데이나 수를 찾아온 잭슨. 뭐야 완전 젠틀맨이잖아? 

자신의 엄마와 데이나 수가 좋은 사이가 아닌 건 알고 있지만, 애니를 많이 좋아하고 애니가 행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거라는 잭슨의 말에 데이나 수는 교제를 허락한다. 물론 최후의 결정은 애니가 하는 거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잭슨이 성공! 애니랑 잭슨 생각보다 케미가 좋다. 그래그래 이렇게 둘이 보기 좋잖아

레스토랑으로 데이나 수를 찾아오는 건 잭슨이 끝이 아니다. 이번엔 로니가 레스토랑으로 데이나 수를 찾아옴.. 데이나 수를 찾으려면 일터로 가는 수 밖에 없는건가. 

하 사이다.. 로니도 애니와 같은 생각이다. 이렇게 지낼건데 왜 재결합은 안된다는거야? 왜 다른 사람들만 달라져야 하는거야? 

로니는 준 목사에게 부부상담을 신청했다고 전한다. 이들의 관계는 회복될까?

 

페기는 엄마를 찾아와 자신은 이제 16살 소녀가 아니라며, 내 인생의 결정은 내가 한다고. 아이작이 모든 것을 알 권리가 있으니 생부를 만나게 할 거라 전한다. 

그리고 그거야 말로 엄마가 할 도리라고 말한다. 

한편 노린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만 지내려고 했던 아이작의 집에 이제 월세를 내고 좀 더 오래 있기로 한다. 

근데 이 그림 뭐죠. 둘 사이에 케미가 별로 안느껴지기는 한데.. 이 신혼부부 같은 그림은 뭐지?

열심히 서명 동원을 한 결과 투표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 일의 시작과 과정을 함께한 사람들이 모여 설리번즈에서 축하파티를 한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프랜시스가 갑자기 쓰러진다. 그리고 8화가 막을 내림. 

 

프랜시스가 쓰러지는 장면으로 8화가 끝났는데 9화는 다시 파티다. 미국인들 유쾌한 거 못따라가.. 

서레니티 자매들은 프랜시스의 장례식과 파티를 준비한다. 매디 엄마는 바에서 죽은 프랜시스가 부럽다며 자기도 프랜시스처럼 가고 싶다는 농담도 함.

그리고 다시 마주친 스위트 매그놀리아와 메리 본. 우리 남편 서레니티 하나 보고 열심히 일하는 얼마나 좋은 사람인데, 이 나쁜 악당들아! 주차 문제 때문에 복수하는 거잖아! 

 

그런거 아니거든요. 이미 마을 사람들 불만 엄청 많고, 정말 좋은 시장이였다면 반대표로 탄핵이 부결 되겠지!

근데.. 트렌트 시장이 탄핵되면 누가 시장이 되는거야? 정말 매디?

 

헬렌은 이제껏 원하는 바가 있으면 어떻게든 노력을 해서 이뤄내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아이를 갖는 건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 컨트롤 되는 게 아니다.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하는 헬렌. 

 

 

매디는 칼의 방에서 칼의 티셔츠를 찾다가 서랍에서 빅토리아가 칼에게 줬던 그 카드를 발견한다.

관계의 파탄은 쌍방의 책임이라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보관해두고 있었다는 칼. 매디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과거의 고통이 아닐 때 진정한 용서가 이루어진 거라는 말을 해준다. 

매디의 앞에서 빅토리아가 준 카드를 찢어버리는 칼. 매디와 칼 둘다 과거의 상처에서 이제 완전히 벗어난 것 같다. 

 

그리고 고모 프랜시스의 장례식을 위해 헬렌의 전연인 라이언이 돌아온다.

라이언의 재등장으로 헬렌은 다시 심란해진다. 에릭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도 했고 마지막 만남을 끝으로 훌훌 털어버린 줄 알았는데, 첫사랑의 존재는 정말 위대한가보다. 

 

애니는 데이나 수의 심부름으로 매디의 집에 찾아온다. 현관에서 기타치며 자작곡을 부르고 있는 타이. 

여기서 둘이 또 텐션 생기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이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온 듯한 카일, 애니, 타이. 그래 얘들아.. 연애감정은 노노. 친남매같은 우정 응원한다.

 

다음 부부상담을 앞두고 다시 만난 데이나 수와 로니. 여기서 애니도 모르고 있는 그들의 이별 이유가 밝혀진다. 

아.... 이런 데이나 수랑 로니 밀었었는데. 데이나 수에게 이런 상처가 있었군. 

지지 철회합니다. 데이나 수에게 한없이 따뜻하기만 했던 제레미씨 너무 쉽게 떠나보내서 미안합니다. 

 

로니가 아무리 데이나 수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해도 내면에서 회복되지 않은 상처가 있기에 데이나 수는 치유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 준 목사님 앞에서 모든 것을 털어놓는 데이나 수.

 

로니의 잘못도 있지만 결혼 생활 내내 로니를 믿어주지 않고 무시하고 결점만 찾아 몰아세웠던 자신의 모습도 사실 알고있다.

결혼은 누구의 잘못이 더 많고 적은지 따져 이긴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닌데.. 이제는 과거의 상처를 덮고 새로운 마음으로 상대를 마주해야 할 때. 

 

한편 아이작은 드디어 생부를 만나게 되는데.. 그런데 그게 뭐시기 누구요? 

아닠... 빌 아저씨 다시 분량 많아질 예정. 

9화 내내 빌드업 했던 아이작 생부 찾기의 결말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오신겁니까......

그리고 아이작 바로 등장. 두둥

 

이 사실을 알게된 빌은 매디를 만나 이 소식과 함께 그래서 서레니티에 다시 돌아와야 할 것 같다고 전한다. 

 

빌에게 소식일 이미 들은 매디는 프랜시스의 장례식에서 마주친 아이작에게 자신도 알고 있다며 꼭 안아준다. 

 

헬렌과 에릭, 그리고 라이언은 어떻게 될까? 

안그래도 혼란스러운 헬렌에게 라이언은 재결합 의사를 밝힌다. 둘이 헤어질 수 밖에 없던 2세 문제. 

아이를 너무나도 원하는 헬렌이였기에 가족을 꾸릴 생각이 없던 라이언과의 미래를 그릴 수 없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라이언이 헬렌과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단다.

 

이제 막 에릭과 새로운 시작을 한 헬렌..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아이들은 사고 이후 소원해졌던 관계들을 회복한다. 

카일과 넬리
타이와 잭슨

얘들아 너무 귀엽다..!!

 

그동안의 상처를 보듬으면서 희망을 보기 시작하는 데이나 수. 

단순한 끌림에서 끝나지 않고, 진심으로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로니의 모습을 제대로 보기로 하고 마음을 연다. 

그리고 이 소식을 둘의 사랑스러운 딸, 애니에게 가장 먼저 알린다. 

 

이번엔 정말로.. 재결합 한거야.

부모님의 재결합을 그토록 원했지만 막상 닥치니 어쩔줄 몰라하는 애니.

하지만 그 벅참은 기쁨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이다. 이제 세 가족 행복한 나날만 가득하기를 바래-

 

칼은 메리 본의 뒷조사로 인해 곤경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매디는 칼의 과거에 대해 메리 본보다 늦게 알게 된 것이 화가 난다. 또 숨기는 게 있는 건 아닐까? 

과거에 있던 일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면서 칼은 안그래도 간당간당 했던 코치 자리에서 해임당한다. 

 

부상으로 인해 연습에서 빠지게 되어 많은 생각을 하며 방학을 보낸 타이.

야구가 쉬워서 좋았고 또 아빠와의 추억이 많아서 좋았는데 야구를 업으로 하기는 싫다는 걸 깨달았다. 

빌에게 야구와 연을 끊겠다는 건 아니지만, 야구밖에 모르고 살기는 싫다고 말한다. 

빌은 둘만의 추억이 많은 야구를 포기한다는 타이의 말에 서운한 마음이 들지만 아들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한다. 

 

그리고 서레니티에 새로운 빌런이 등장한다. 등장부터 존재감이 장난 아니네. 

길에서 만난 여자에게 대뜸 데이나 수의 딸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맞다고 하자 생전 처음 들어볼 법한 말을 들은 애니. 

 

의문의 이 여성은 세러니티 인스타그램에도 등장하는데, 설리번즈 밴을 망가뜨린 범인으로 드러났다. 

데이나 수와 악연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세 친구가 모를리 없는 이 여자의 정체는 뭘까? 

아직 마주치지도 않았지만 벌써 골머리를 앓는 표정을 하는 것을 보면 보통 인연은 아닌 것 같다. 

 

시즌3에서 대단한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메리 본이랑 팀으로 행동하지만 않길 바란다. 

 

시즌2 결말도 예상치 못한 일 여러 개가 한꺼번에 터진다. 

 

데이나 수는 프랜시스로부터 큰 유산을 받고, 칼은 폭행 시비로 체포되고.. 

헬렌은 헤어진 전 연인 라이언에게 프로포즈를 받는다.

 

이렇게 끝나면 시즌3까지 어떻게 기다립니까. 애청자들 피말려요. 

 

개봉과 함께 북미 넷플릭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스위트 매그놀리아. 이정도 성적이면 시즌3은 따놓은 당상아닐까? 

그런데 시즌3을 기다리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Tyannie(타이&애니) 커플 지지자라고 한다. 나만 타이 씨씨 밀었구나......

타이 애니 완전 남매 아니냐고...... 씨씨 안그래도 졸업하고 떠날 것 같은 밑밥 깔아놓던데 이제 진짜 못보는 거야? 

시즌3이 빠른 시일 내에 공개돼서 시즌2 엔딩의 혼란을 잠재워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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